장동면은 지난 7일부터 관내 통합사례관리대상 17세대에 필수 가전제품 및 난방용품을 전달하고 안전을 살피며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통합사례관리는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자원을 연계하여 복합적이고 다양한 사회복지 욕구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에게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복지서비스이다.

대상가구 97세대를 사전 방문하여 생활실태 및 어려움을 청취하고 사례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17세대에 필요물품 지원이 결정되었다. 지원되는 물품은 세탁기, 밥솥, 온열매트, 전기포트, 이불 등으로 상담을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선정되었으며, 생필품인 화장지 및 주방세제도 전달하였다.
이처럼 장동면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과 실현으로 나눔 문화를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고 있다.

물품을 전달받은 통합사례관리대상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다가오는 추위를 어떻게 보낼지 걱정이 앞섰는데, 이번에 전달해주신 난방용품으로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아 큰 위로가 된다.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광재 장동면장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꼭 필요한 물품제공으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주민 중심의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에 더욱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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