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는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21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
21일 첫날은 기획홍보실, 총무과, 종합민원과. 재무과 소관업무에 대한 종합적인 행정사무감사(유상호위원장, 채은아, 김재승, 윤재숙, 왕윤채위원)가 실시되고 있다. 특히 2030장흥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의 부실용역에 대한 채은아의원의 송곳 질의에 기획홍보실장의 답변은 내년으로 이월하여 보완 수정에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재승의원은 장흥군청 인사가 농협식 인사라는 군민의 비난에 대한 대책 강구를 요구했다.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모두 장흥군은 이웃 군에 비하여 전국 최하위인데 개선방안을 묻는 질의에 경상비와 일반운영비의 운영의 묘를 살려 정책적 투자비율조정을 과감히 조정해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윤재숙위원은 도의원과 장흥군의 소통부재를 지적하면서 장흥군수와 의회의 불통 문제를 기획홍보실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의 질의에 기획실장은 매주 의회를 방문하여 집행부와 의회의 소통에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왕윤채 의원은 예산편성의 문제점과 잦은 인사로 담당자와 주무관의 자리 이동으로 예산집행이 안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집행율 최하위의 해양수산과에 대해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장흥군의 무분별한 자치법규는 일괄정비를 시행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21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왕윤채 의원은 문화관광산업에서 장흥의 미래성장동력을 찾으라고 강력 주문했다.

22일부터 29일까지의 행정사무감사 지상보도는 29일자에 보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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