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읍 출신으로 서울에서 교직에 종사하고 있는 이호연 시인의 시선집 “사랑꽃-2019.10. 도서출판 ‘힐링포유’125쪽”이 출간 되었다.

이호연 시인은 고등학교 교사(서울 여의도 고교)로 재직중이며 더불어 독실한 크리스챤(가톨릭)으로  정연한 언행과 시창작의 열정을  보여 주어서 문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더불어 학구와 연구의 정진도 멈추지 않아서 ‘김수영 시의식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모범을 보여주는 시인이다.

더구나 놀라운 것은 교직의 직업적 삶의 행간을 극복하면서 1995년 제1시집 ‘산호빛 대화’ 2001년 제2시집 ‘그리움은 물 안개로 피어 오르고’ 2012년 제3시집 ‘노을 지는 호수에 그리움이 물들면’ 2016년 제4시집이자 신앙 시집인  ‘대화마을 십자가 아래서’를 간행하는 놀라운 창작의 열정을 보여 주고 있다.

근간의 시집인 ‘사랑꽃’은 기히 간행된 네권의 시집에 수록된 작품들을 엄선하여 자신의 문학세계를 보다 선명하게 표현하려는 의도가 있어 시선이 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감사한 것은 시집을 출간할때마다 어김없이 고향의 문우들에게 시집을 보내 주는 정성과 애향의 마음이 도타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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