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에서는 지난 10월 15일(화)부터 11월 7일(목) 총 9회기에 걸쳐 대덕 및 관산 지역 다문화가정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정 내 고부간 의사소통 미숙 및 부재에서 오는 갈등을 예방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대한민국의 건강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시부모와 며느리 간 의사소통 및 관계 개선 유지를 위한 찾아가는 고부관계 갈등해소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고부관계 갈등해소교육은 다문화가정복지 상담사 장원채강사를 모시고 사랑의 언어찾기, 도형검사를 통한 고부간의 갈등해소, 고부간의 관계 힘들 때 법칙 등 총 4회기애 걸쳐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쓰담쓰담 손마사지 및 네일아트를 하며 스킨십을 통해 고부간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부모님과 함께하는 사랑의 밥상나눔을 하며 서로 간의 문화 차이를 좁히는 등 다양한 문화 교육을 총 4회기 진행하였다.

시부모님과 며느리가 함께 가을을 걷는 캠프를 순창 강천사 및 담양 일대로 다녀오며 가족의 진정한 의미와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사회의 기본은 가정의 안정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작용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는 등 고부간의 갈등 해소로 다문화가정이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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