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연구원이 공모한 장흥군 미래비전 및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장흥읍 동부로 62 엄영훈(67세)씨가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엄영훈씨는 “7거리 르네상스 시대를 열자”라는 주제로 수상하게 되었는데 구체적인 제안 내용을 살펴보면 7거리 시장 입구 골목 3,500평에 남도음식 1번지를 개설(한정식 2개소, 장흥낚지음식점 5개소, 자연산 민물매운탕 3개소)하고 장흥읍성을 복원하며 7거리의 날을 제정하여 이순신과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역사 영화 등을 검토하며 읍사무소 앞에서 궁전웨딩홀까지의 4차선 도로확장을 제안했다.

엄영훈씨가 제안한 정책들은 ‘역사 향기 숲 테마 공원 조성 사업’(100억), 칠거리 토요시장 뒷골목 ‘도시재생 뉴딜사업’(155억), ‘안중근의사 문화관광자원개발사업’(70억)과 함께 검토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