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4일 이충식 전 전남도의원을 정책 보좌관으로 임명 하였다. 군수를 보좌하여 군정의 정책들을  연구 검토하고 해당 실과들과의 상호 연대를 조율하고 나아가서는 대외 협력의 업무를 담당하는 정책보좌관제의 도입은 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반영 할 수 있는 계기로 기대가 된다.

무엇보다 이충식 보좌관의 그간의 경력이 장흥군수 비서실장, 전남도청 도지사 비서관, 의전관, 제10대전남도의원을 역임하면서 군정과 도정의 흐름과 주요 정책에 대한 안목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더불어 매사에 성실하고 꼼꼼한 업무추진의 능력은 자타가 인정하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이다.
특히 제10대 도의원으로 장흥군의 현안사업 예산확보에 기여한 것은 오래도록 회자되기도 하였다.

장흥군은 정책보좌관제의 도입으로 군수는 경영, 부군수는 행정, 정책보좌관은 예산, 정책관련 대외 업무를 담당하는 3각의 시스팀을 구축하여 군정 전반의 탄력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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