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남도지사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5일 순천시 팔마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전남 그라운드골프협회 주최하고 순천시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하여 전남 22개 시ㆍ군에서 단체 189명 27조 개인 483명 69조가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장흥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변성세)는 지난10월25일 영암에서 개최된 생활체육 대 축전에 참가하여 준우승(2등)을 하였는데 이번 도지사배에서 한타차로 해남군을 누르고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는 큰 경사가 겹쳐 장흥군의 그라운드골프 실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우승에 영광이 있기까지는 변성세 회장을 중심으로 화합하고 단합된 힘의 결과라면서 모두가 기쁨의 축하 인사를 받았다.

참가 선수는 변성세, 안현홍, 이미자, 김봉순, 남안엽, 임매순, 안옥환, 최운길, 조규동, 박복수, 백태식, 윤성경, 김정식, 김영환, 방호제, 이용희, 전한표, 이영자, 윤영애, 이만심, 하재남, 천광기, 이승실, 조옥환, 서행문, 박성자, 이재심, 박현숙, 이춘요씨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 딴 스포츠로 경제적 부담이 거의 없는데다 규칙도 간단해 잠깐 동안 배워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1983년 일본에서 시작돼 현재 수많은 동호인이 있을 정도로 대단히 인기가 많다. 국내에는 10년 전 들어와 주로 실버 레포츠 종목으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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