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열린 ‘2019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장흥군 ‘정남진 해동명월팀’이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2019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열린 이번 경연에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가운데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 대표팀 500여명이 참가했다.

‘정남진 해동명월팀’은 전체 2위에 해당하는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은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보건소 신체활동 프로그램 발표를 통해 우수프로그램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장흥군 ‘정남진 해동명월팀’은 2018 장흥군 신체활동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평면의 주민으로 구성됐다.

해동명월팀은 장흥군 장동면에 위치한 안중근 의사의 사당 현판에서 이름을 가져왔다.
최근 일본과 외교 갈등 국면 속에서 애국가와 우리 대한민국 음악으로 안무를 구성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지역사회 안에 건강생활 실천분위기를 조성하고, 더 많은 주민이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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