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흥군협의회 자문위원 출범식 및 협의회장 취임식이 26일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출범식은 1부에서 자문위원들에게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정종순 장흥군수의 위촉장 수여와 자문위원 선서, 위수미 회장의 취임사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제3분기 정기회의가 이어졌다.

새롭게 출범하는 제19기 민주평통 장흥군협의회는 위수미 회장을 비롯한 45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들은 오는 2021년 8월 31일까지 2년간 지역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국가통일정책을 자문하게 된다.

제19기 민주평통의 활동방향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이다.
주요 활동방향은 국민과 함께하는 자문활동, 국민이 체감하는 평화 구현, 여성과 청년의 역할 증진, 평화ㆍ통일 공공외교 역량 강화를 통해 활동전략인 국민참여 통일기구로의 역할을 정립하는 것이다.

위수미 협의회장은 “민주평통 장흥군협의회의 발전과 국민통일기반 조성 및 대국민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 19기 자문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 2년간의 임기 동안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튼튼한 기반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흥군도 민주평통 장흥군협의회의 행정적ㆍ재정적 지원과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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