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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바람과 설렘●통합의학박람회 성공과 기대 ●왜 통합의학이며 장흥인가?
관리자  |  ch2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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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7  11: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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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중/장흥군보건소장

지금 2019년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서막을 기다리고 있다. 그동안 2010년부터 8번의 국내박람회와 2016년 국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금년에도 서양의학, 한의학, 대체의학 등 모든 의료계와 전문가의 협력과 지원으로 명실상부한 의학과 치유의 모든 것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대회조직위원회와 실무추진단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1년여 동안 행사를 준비하였다. 오는 2019. 10. 7(월)~10. 13(일) 7일간 안양면 사자산 자락에서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건강한 삶의 길을 보여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또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11~20일)와 남도음식축제(11~13일) 및 청자축제(3~9일)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 통합의학이란?
통합의학이란 의사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건강문제가 있는 환자 입장에서 질병을 바라보고 치료하는 21세기의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이다. 현대의학, 한의학, 그리고 과학적으로 증명된 보완대체요법을 통합 또는 융합하여 최적의 치료법을 제공하여 치료와 치유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는 진료시스템이다.

치유방법은 인체에 대한 전인적인 치료방법의 접근을 통하여 질병을 가진 환자들의 개별적 욕구와 특성에 치료 초점을 맞추고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환자 치유를 돕는 개인별 맞춤형 치료이다. 의료진이 일방적으로 치료방법을 알려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환자가 요구하는 다양한 의료의 타당성 및 과학적 검증여부 등을 검토 후 치료에 적용하는 환자중심의 의료라고 볼 수 있다. 통합의학은 전인적인 접근과 건강과 치유를 목표로 하여 심신의학, 임상 영양의학, 보완대체요법과 연계하여 시행되는 의료형태이다
예를 들어, 암환자 치료를 할 때 수술, 항암제, 방사선치료를 하면 2차적으로 불안, 공포, 우울, 수면장애, 오심, 구토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침술치료와 명상, 음악, 심리, 미술치료 등의 보완대체요법을 병행하여 치료의 상승효과를 본다.

서양의학의 한계를 벗어나 환자 의식 향상, 의료비 절감에 대한 욕구, 인간 치유능력 등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 치료, 환자에게 부작용을 최소화한 전인치유, 암ㆍ생활습관병ㆍ치매 등의 동시치유, 약물치료 최소화, 운동ㆍ영양ㆍ생활습관 개선에 중점을 두는 치료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것이다

치유영역으로는 만성질환에 대한 보완치료 우울ㆍ불안장애 등의 심리적 질환, 두통, 요통, 환상통 등의 만성통증 뿐만 아니라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의 보완적 치료, 식이요법, 영양치료, 의료명상, 음악치료, 미술치료, 숲 치유, 태극권, 요가 등이 있다.

현대의학의 문제점을 보면 사람의 통증부위 중심이며, 병의 원인을 찾기보다는 증상만 억제한다. 인간의 전체는 보지 않고 부분만 본다. 질병에는 유식하고 건강에는 소홀한다. 몸은 하나인데 해석은 수없이 많다. 다국적 제약회사의 횡포가 심하며, 음식ㆍ환경ㆍ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간과한다. 검증되지 않은 의료정보가 너무 많고, 환자는 의사만을 바라보며 수동적이고 소극적이다
통합의학은 세계적인 추세이다.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캐나다 등에서 통합의학을 받아들여 시행하고 있으며, 2011년 미국, 캐나다 등 46개 의과통합의료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WHO에서 권장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포천중문의대, 가톨릭의대, 아주의대, 가천의대, 고대의대 등에서 시행 중이며 고대의대 안암병원에서는 통합의학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의 서술과 기고문 등에는 최근 건강서로 10만부라는 경이적인 판매기록을 달성한 아보도우루의 저서 “면역혁명”에 의하면 “자신의 몸속의 면역력을 높여 자연치유능력을 향상시켜 치유하고 병을 예방하여야 한다. 현재의 의료는 약물 중심이다. 서양의학은 병변에 직접자극을 주고 분석적인 의학이지만 동양의학은 몸 전체를 보고 생체반응을 이용하기 때문에 효과가 서서히 나타난다. 두 의학이 공존까지는 어렵다 해도 대립만은 피하면서 함께 손을 잡고 서로의 장점을 살려 건강에 공헌한 것이 가능하다” 하였으며 제1회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 조직위원장인 연세대 의과대학 이덕철 교수는 “이런 노력이 실제적인 정부지원을 이끌어 내어 통합의료센터를 시범 운영할 수 있을 것이며, 통합의학적 특징을 브랜드화하고 동시에 국제경쟁력을 갖춘다면 해외환자 유치도 가능한 의료서비스 산업으로 발전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또한, 중앙대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김정하 교수는 “비록 아직은 서로 배타적이어서 진정한 통합의학을 실현하는 일이 어려워 보일지라도 첫 발자국을 뗀 것만으로도 이미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라고 하였으며, 前한방산업진흥원 조정희 원장은 “건강의료산업의 네트워킹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한 발 앞서 장흥군의 인류건강을 위한 작은 메아리가 녹색의 땅 전남 장흥에서 시작되었다.” 라고 필역했다 박람회를 준비하면서 수많은 국내외 양ㆍ한방 의료인등 전문가들을 면담했다.
공통적인 답변은 통합의학의 필요성과 연속성을 거듭 강조하며 이견이 없었다.

■ 왜 장흥이어야 하는가?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현대의학과 전통의학인 한의학의 병행함이 가장 발전되었고 보완대체의학도 발전할 수 있는 통합의학적 요소를 두루 갖추었으며, 전라남도는 우리나라에서도 농수산물, 해양 및 산림의 천연물 등이 풍부하여 천연물을 이용한 신약개발을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가장 많이 확보된 지역이다. 또한 청정재료로 맛깔스런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건강식습관인 한식의 세계화를 통해 차별화된 글로벌 헬스케어를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었다.

장흥군은 통합의학의 기본이 되는 햇빛, 물, 공기, 해풍의 조건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지역으로 전통문화가 잘 유지되고 있다. ‘생약초한방특구’인 장흥군의 일대는 자생 한방약초가 널리 분포되어 약다산 이라고 일컬어 왔으며, 해양 산림자원 등의 농ㆍ임ㆍ수산물 자원이 풍부하게 분포되어 다양한 내륙과 해양성 약초식물의 주산지이다.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생약초한우특구’에 지정되었으며, 전국 아토피ㆍ천식환자 발생률 또한 최저지역이다. 보건복지부에 선정된 건강친화형 최우수 지자체로써 WHO국제건강도시 인증 또한 획득하였다.
또한 군단위에서는 드물게 국책연구사업을 수행하는 전문연구기관이 3개소나 운영되고 있다. 장흥군은 편백숲의 효능을 인정받은 우드랜드를 조성하여 산림치유메카로 전국 최초 산림건강 체험휴양지를 자체적으로 조성하여 ‘치유의 숲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하여 아토피 메카로 부상하였다. 특히 문재인정부의 생물의약 산업 벨트인 장흥ㆍ화순ㆍ나주의 중요한 축으로 국가 연구기관인 한방 비임상 연구시설 GLP 기관 조성을 위해 95억원, 천연의약품생산시설 GAPㆍGMP 기반 구축을 위해 10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였다. 화장품 원료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생물의약 산업을 추진 중이다.

장흥군은 고려시대 후기 공예태후 탄생지며 조선시대 실학 선구자이신 존재 위백규선생이 경제ㆍ시ㆍ서화ㆍ의서까지 편찬한 활동무대이다. 또한 고려 말 어의 최사전의 탄생지이며 걸출한 현대 문인들이 다수 배출되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곳이다.

■ 통합의학박람회 바람과 설레임
통합의학 박람회 성공 개최로 통합의학센터와 통합의료 산업과 연계한 바이오산업 단지 등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민선7기 군정 방향 ‘맑은물 푸른숲 정남진 장흥’은 진정으로 길게 흥하는 장흥이 되어, 정남진 휴양촌의 유토피아가 이루어질 것이다. 그리고 통합의학과 연계한 생물의약산업이 미래 먹거리로 발전할 것이다.
사회문화적 파급효과로는 지역문화에 대한 지역주민의 자긍심이 고취되며 지역문화가 전국적으로 전파될 것이다. 또한 장흥을 한국을 대표하는 헬스케어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이고, 친환경 건강 자연치유의 지역, 통합의학의 중심메카 장흥군의 독점적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장흥군의 지역마케팅에 지대한 도움이 되어 장흥군이 국제적 한방산업 메카 및 건강휴양촌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다.

산업ㆍ경제 파급효과로는 관광객 유치와 관광수입증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다.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박람회를 연계하여 인근 관광지 방문에도 또한 기여할 것이다. 또한, 통합의학 한방산업을 직ㆍ간접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다.

녹생성장을 이끌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전라남도 연계 녹색생명벨트, 나주ㆍ화순ㆍ장흥으로 이어지는 생명 산업의 중심축이 되어, 생명산업 클러스터를 통해 녹색성장을 실현할 수 있다. 통합의학은 서양의학ㆍ한의학 교육연구, 의료관광, 헬스케어산업, 천연 자원산업화 연구 등 신성장 동력으로 성장 할 것이다

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최근 의료법 개정 등 법?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해외의료관광 활성화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통합의료한방병원과 연계한 통합의료 또한 해외환자 유치에 효과적일 것이다.

■ 통합의학 박람회와 함께 두배 즐기기
올해의 주제는 “건강한 삶의 길을 보여 드립니다”이다. 의사 중심이 아닌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체험공간으로 꾸미어진다. 인간중심의 맞춤형 치료에 대한 의료수요를 충족하고자 함이다. 전시관 구성은 질병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주제관, 통합의학대학관, 대체보완의학관, 건강음식관, 전라남도 22개 시ㆍ군 보건소 체험관으로 구성되어지며, 체험관은 질병치료관, 질병예방관, 건강증진관, 어린이 체험존, 휴게존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운영하여 관람객 편의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9 대한민국통합의학 박람회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하다. 메인무대에서는 건강체조경연대회 등의 퍼포먼스로 관람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고, 각종 학술행사와 심포지움, 명의 강의 등이 매일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첨단 검사기법을 활용한 우리 몸의 질병과 건강상태를 점검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또한 준비되었다.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승마체험치유, 음악치료, 미술치료, 연극공연, 드론체험, 숲치유 프로그램  만들기 등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 통합의학박람회 기대와 우려를 넘어
올해 10번째를 맞이하며 십년간의 통합의학의 그동안 성과에 대한 물음이 많다. 차곡차곡 쌓이는 성과를 살펴보면 통합의학의 사회적으로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었고, 보건복지부에 관련부서가 신설되었다. 통합의학연구센터, 대학교 전문학과 등의 각종 통합의학 연구기관이 신설되었고, 2016년에는 통합의학 Expo가 개최되었다. 장흥군으로 보면 통합의학컨벤션센터와 국가 연구기관이 설치되었으며, 장흥군은 국책사업인 생물의약 산업벨트를 연계한 한방 특구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초기에는 큰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과제였다. 양ㆍ한방의 협력과 법ㆍ제도적 난제들을 풀어가야 하는 힘든 과제들이 놓여있기 때문이다. 국내통합의학의 선구자이신 박중욱 원장, 전세일 원장 등은 긴 기다림과 연속성을 가지고 발전방향을 찾아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장흥의 지명처럼 길게 흥할 수 있도록...
이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통합의료의 법ㆍ제도적 문제의 실현과 과학적 결과를 도출해야 하는 과제를 본격적으로 풀어가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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