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4일 오후 4시에 청자축제 주무대에서 지난해 진행된 KBS 전국 노래자랑(강진군편)이 재연된다. 특히 이번 리바이벌 전국노래자랑에는 한층 성숙하고 노련해진 그때 그 본선 진출자들의 노래와 함께, 실제 같은 KBS 전국노래자랑의 재연을 위해 라이브 밴드 반주가 준비된다. 심사위원으로는 `마량에 가고 싶다`의 작곡가 정의송 씨가 참석하고 여러 초대가수가 자리를 함께 빛낼 예정이다.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이날 행사에는 특색 있는 볼거리가 준비된다. 지난해 노래자랑 본선 진출자를 응원하는 해당 지역민들의 응원전을 비롯해 출연자가 직접 지역 특산품까지 홍보하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노래자랑’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 누구나 어우러져 웃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축제의 현장에서 각 마을의 출연진을 응원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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