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회진면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회령진성과 회진항 주변에서 열리는 ‘2019 회령포문화축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회령포문화축제는 ‘12척의 기적, 역사 속으로 가는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회진면은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 가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2019 회령포 문화축제 행사 첫날에는 삼도수군통제사입성식, 12척 해상퍼레이드, 학술심포지엄,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둘째날은 제22회 장흥군수배 회령포 전국 바다낚시대회, 회령포 가요제와 셋째날은 장흥군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이순신 장군 스토리텔링관 운영, 투호, 윷놀이와 조선시대 무기체험 및 화폐체험 등 시간대별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축제 기간 중에는 선학동 마을 메밀꽃 축제와 이청준 작가 추모제 및 문학제도 더불어 진행될 예정이다.

임용현 회진면장은 “장흥군의 유일한 문화 축제인 만큼 역사적 상징성 부각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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