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출신 1959년생 모임 ‘오구회’가 지난 6일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정종순)에 장학기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구회(회장 김제룡)는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공동 회갑연을 열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제룡 회장은 “교육여건이 안 좋아 지역 후배들이 다른 지역 학교로 진학하는 것을 보며 안타까웠다”며, “지역 선배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오구회 회원들이 후배들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장흥군과 장학회가 더 열심히 일해 인재유출 방지와 교육여건 개선에 힘써 나가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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