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장흥지사(지사장 윤재찬)는 지난 17일 장흥 정남진시네마에서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형성과 지역민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등 지역 주민들을 작은영화관으로 초청하여 공단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최신 개봉 영화를 무료로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작은영화관’이란 인구 2만~10만 명 이하의 극장이 없는 기초지자체에 조성되는 공공상영관이며, 수익성으로 영화관 건립을 결정하지 않고 지역민의 문화생활 증진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공공 문화시설을 말한다.

이를 통해 공단은 지역사회 구성원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문간에 발 들여 놓기(foot-in-the-door)’효과ㆍ창출을 통해 작은영화관 재방문을 유도하여 문화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였다.윤재찬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더 가까워지고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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