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면은 새마을부녀회 등 기관ㆍ단체와 함께 지난 10일 김장용 배추 모종 심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면 공무원과 새마을부녀회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산면 계산리 소재 농지에 배추 모종 1,000주를 심었다.

용산농협에서는 비료와 농약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 배추는 연말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등에게 전달 될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배추 모종과 농지는 원등마을 이옥천 이장이 무상으로 제공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영석 용산면장은“평소 지역주민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님과 이장님께 감사드리며, 소외계층에 더 많은 봉사와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도록 각 단체와 협조해 면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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