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관산중학교(교장 장이석)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널리 알리려고, 새로운 비단길, ‘100주년 디지털 실크로드(Digital SilkRoad)’를 개척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정보부장 손동혁 교사(역사)는 “우리는 새 비단길을 개척하였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전국, 세계와 함께, 새 비단길을 뚜벅뚜벅 걷습니다.”라며, “우리가 개척한 새 비단길은 학교페이스북, 학교홈페이지, 포털 뉴스사이트 등입니다. 페이스북과 홈페이지는 ‘장흥관산중학교’를 포털 뉴스사이트에서는 ‘장흥관산중 100주년’을 입력하면 ‘100주년 디지털 실크로드’가 펼쳐집니다.”라고 전했다. 

추승완 교감은 “우리학교는 100주년 기념 교육활동을 꾸준히 하였고 온라인(on-line)에 그 결과가 비단처럼 펼쳐져서 온 누리에 비치고 있습니다.”라며 “이 디지털 비단길은 ‘역사를 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를 가르치는 우리학교가 개척한 소중한 역사길입니다. 디지털로 이루어진 역사관이며 역사의 보고입니다.”라고 말했다. 

학교장은 “우리는 비단길을 말이나 낙타를 사용하지 않아요. 지금은 디지털 시대입니다. 우리는 디지털과 온라인을 활용한 ‘100주년 디지털 실크로드’를 기획하고 꾸준히 힘써 개척했습니다.”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정보공유를 가능하게 합니다. 페이스북도 SNS의 하나입니다. 포털 뉴스사이트에는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뉴스들이 담겨있지요.”라고 설명했다.

한편 ‘100주년 디지털 실크로드’에서 ‘장흥관산중 100주년’을 입력하면,  ‘임정수립 100주년 교육활동’이 펼쳐진다. ‘새 월인천강지곡, 100주년 달빛이 온 누리를 비치네’, ‘의향 1번지 장흥, 내 고장 내 나라를 사랑합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자 이제 함께 걸어갑시다’, ‘김구선생 시계는 독립운동의 때’ ‘100주년 시계는 불매운동의 때’, ‘모두가 손잡고 100주년 엠블럼을 높이 올리자’, ‘촛불 밝혀 어둠 물리치고 종소리 울려 아침 알리자’ 등의 비단이 쫙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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