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달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푸소체험 운영농가 및 직원, SNS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유튜브 활용 동영상 제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인 미디어 시대로 전환됨에 따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SNS) 매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홍보효과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푸소체험 운영농가들은 강의를 통해 유튜브 채널 만들기, 영상 편집하기, 유튜브 계정에 동영상 올리기 등 유익한 정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이호남 강진푸소체험연구회 회장은 “유튜브가 젊은이들 전유물로만 생각되었는데 직접 교육을 받고 보니 유튜브 동영상 제작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추후에 푸소체험 운영농가에 대하여 연차적으로 실습교육이 추가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푸소 운영농가의 1인 미디어 시대가 활짝 열려 푸소체험을 알리는 데 더욱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최근 대세로 자리 잡은 유튜브는 사용자가 동영상을 제작하여 업로드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배우기만 하면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푸소체험의 홍보에 잘 활용할 경우 그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 기대된다”며, “푸소체험 운영농가들의 유튜브 활용 동영상 제작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푸소체험은 ‘Feeling-Up, Stress-Off’의 약자로 감성은 채우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어내라는 의미로, 농촌 집에서 1박2일 또는 2박3일간 농가와 함께 생활하며 농촌만이 가지는 여유와 따뜻한 감성을 체험하는 전국 유일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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