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정종순)는 2일 장흥군산림조합(조합장   이장수)에서 1천만원을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산림조합은 2015년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6천만원을 기탁해 지역 인재양성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이날 올해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한 작은영화관 ‘정남진시네마’가 장흥군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보리닷되 부활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보리닷되 밴드부 부활기금 모금운동은 장흥고 밴드부 부활을 위해 장흥중고 6회, 7회 동문들의 기탁을 시작으로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11명의 개인 및 단체가 참여해 총 2천4백만원의 기금 모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이번 기탁으로 올해 기탁 모금 목표액인 2억원을 조기달성 했다. 이는 전년보다 4개월 빠른 속도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기탁자가 직접 수여하는 장학증서 전달식 및 감사서한문 발송, 기탁자 DB구축 등으로 기탁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꾸준한 관심을 갖도록 한 것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했다.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정종순 이사장은 “장흥군민들의 높은 교육열과교육여건 개선에 대한 관심으로 기탁 모금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다”며 “군민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교육지원예산 확대 및 장학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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