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농협(조합장 김성용)은 지속적인 기온저하와 예전보다 20여일 정도가 빠른 추석으로 올벼쌀 출시에 노심초사 했다.
올벼쌀은 예로부터 명절 차례상에 그해에 생산된 쌀을 조상님께 올리고 싶으나 아직 수확시기가 되지 않은 벼를 수확하여 수시간 동안 찌고 말리고 도정해서 차례상에 올린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에서 시작하였다.

특히 올벼쌀은 맛이 부드럽고 100% 현미찹쌀로 만들어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서 옛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고 최근에는 등산이나 야외활동 때에도 편리하도록 만들어진 “부드러운 스틱형 올벼쌀”은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다.
많은 가공식품들이 넘쳐 나지만  전통의 맛과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올벼쌀이야 말로 “간식의 제왕”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8월30일 출시 되기 전부터 전국 택배 소비자로부터 무수한 주문전화로 북세통을 이루다 드디어 소비자의 미각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전국으로 팔려 나가게 되었다.
용산농협 친환경올벼쌀 작목반장 (회장 이영록)은 힘든 첫 수확을 하면서 “전국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큼의 맛있는 올벼쌀을 만들어서 농가와 소비자가 행복한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용산농협은 학교급식 전문농협으로 올해 240여 찰벼농가와 계약재배 실시하고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 1천만원 지원, 조합원 300여명에게 건강검진 실시, 보리수확 31ha이상 대행작업 실시하여 지역민으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이번에 출시된 올벼쌀은 소비지에서 부드러운 스틱형(20g/10개들이)을 2,500원에, 전통형(800g)을 5,000천원에 판매중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판매를 강화하여 장흥 특산품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이곳 용산농협에서 희망의 전진기지가 우뚝 서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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