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노인복지관이 이달부터 KT IT서포터즈와 연계한 스마트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매주 화요일 장흥군노인복지관에서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준비물은 스마트폰 하나면 된다.

수업은 스마트폰 전화를 하고 문자를 보내는 기본적인 사용법부터 사진을 찍고 앱을 받아 사용하는 등 실생활에서 바로 쓸 수 있는 기능 위주다.
프로그램을 수강한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으로 노래도 검색하고 동영상도 보고 스마트폰 기능을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전했다.

스마트폰 강사를 지원해준 KT IT서포터즈는 누구나 자유롭게 IT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따뜻한 스마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운영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사업이다. 장흥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의 사회공헌사업을 연계해 어르신들의 여가 및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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