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부임한 박규형(43세) 광주지검 장흥지청장은 “검찰은 국민의 인권 보호 기관으로서 모든 수사 과정에서 적법절차를 준수하고 사건관계인의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박규형 지청장은 경북 대구 출신으로 서울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 후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3회 사법시험(연수원33기)에 합격하였다.

울산지방검찰청(2007년) 검사를 시작으로 수원지방검찰청(2009년),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검사(2011년), 대검찰청 연구관(2013년), 부산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2018년)으로 법무부 형사법제과에 파견되어 근무하다 제55대 장흥지청장에 취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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