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26일 산림청이 주관하는“2019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에 4개 마을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선정된 4개 마을은 벌교읍 금산마을, 노동면 용호1리 마을, 조성면 매곡마을, 웅치면 대산1리 마을이며, 이 마을에게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이 수여됐다.또한, 복내면 반곡마을 박영희 이장이 산불예방 유공 산림청장 표창을 받았다. 산림청이 주관하는‘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선정사업은 봄철 산불 발생 주요 원인인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마을 대표자를 중심으로 한 마을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보성군에서는 올해 317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 우수마을로 선정된 4개 마을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봄철 산불 조심기간동안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캠페인 및 예방활동에 나섰으며, 자발적으로 산불예방에 힘쓰는 등 서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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