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흥군협의회(회장 위수미)는 18일 장흥지역자활센터 회의실에서 ‘2019년 여성지도자 통일공감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위등 군의회의장을 비롯, 장흥군 여성단체 및 여성리더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통일공감 좌담회는 민주평통 여성위원과 지역 여성단체 리더자들의 교류ㆍ협력을 통하여 통일 공감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여성 통일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위수미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좌담회 행사를 통해 장흥군 여성지도자분들과 함께 평화를 공감하면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어떤 것이며, 평화통일을 위한 여성지도자분들의 좋은 의견과 각오를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초당대 정행준 교수는 ‘한반도의 평화 장흥군민이 만든다’라는 기조강연 후 여성리더, 즉 관내 여성으로서의 지역내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및 여론 조성을 위한 역할에 대한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이날 좌담회 행사 후 ‘평화의 바람이 분다! 통일 바람개비 날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혼자 돌아가지 못하는 바람개비가 바람을 만나 에너지를 생산하고 모든 힘의 원동력이 되듯이, 모두 함께 통일 바람개비를 날리면서 평화를 염원하고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첫걸음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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