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최근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재능 발굴을 위해 청소년동아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동아리 박람회에는 11개 공연팀과 23개 체험팀을 구성한 청소년 400여명이 참가했다.
체험팀에서는 네일샵, 캘리그라피, 달걀그림 그리기, 분식가게 등 다양한 색깔을 선보였다.
행사는 장흥군청소년수련관(관장 위명온),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진희)가 주관하고, K-water전남서남권지사(지사장 김대근), 귀족호도박물관(관장 김재원)가 후원했다.

전남 7개 시군 청소년이 참여해 재능발휘와 창작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흥군은 제12회 정남진 물축제 기간에도 청년회의소 주관 ‘강변음악축제’와, 장흥군 주관 ‘정남진 장흥물축제 청소년 잔치’를 연다.

청소년들이 넓은 무대에서 숨은 기량을 발휘하고 자신감을 갖도록 하여 건전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8월에는 여름캠프와 청소년이 직접 꾸미는 정책토론회를 진행해 청소년 스스로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다양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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