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은 지난 11일 ‘똑똑똑, 안녕 내 인생’ 한글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한글교실은 (재)정남진장흥노인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한글을 모르며 살아온 어르신들에게 교육기회를 통한 생활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을 목표로 한다.
개강식은 장평면장(김주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김용문),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교실 문을 열었다.

‘똑똑똑, 안녕 내 인생?’은 7월 11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총 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한글교육뿐만 아니라 그림 그리기, 일기 쓰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의식 고취 및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었다.

어르신들의 한글교실 개강에 격려차 방문한 번영회장(유금열), 생활안정협의회장(오영복), 청년회장(임현수), 재향군인회장(신석인), 방범대장(정선호) 장평면 단체장들은“ 처음 접해보는 교육이라 힘드실 텐데 열심히 집중하며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따라하시는 어르신들의 열정에 놀랐다.”며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김주호 장평면장은 “새로운 시작에 있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여러분들의 시작을 응원한다.”며 앞으로 민과 관이 협업하여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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