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 8일 작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 사항 점검 및 지역 주민 격려를 위해 까치내 어울림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의 현장 방문은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와 추진위원회 및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 읍·면소재지에 교육, 의료, 문화, 복지, 경제 등 중심 기능을 강화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설명회, 전문가 초청 교육, 동아리 활성화, 선진지 견학을 실시해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진행해 왔다.

또 워크숍과 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사업 내용을 확정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기본 및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이 사업은 기초 생활 기반 확충과 지역 경관 개선, 역량 강화 등 3개 부문, 8개 단위사업으로 추진되며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까치내 어울림센터, 게이트볼장 시설 개선, 중심 도로 및 보도 정비 등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작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작천면의 중심 기능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사업을 계기로 작천면이 면 소재지로서 기능을 강화하고 나아가 도시로의 인구 유출을 방지할 수 있도록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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