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기정 통합축제 총괄감독에게 명예군민패를 수여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김기정 감독은 보성군민의 날,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율포해변 활어잡기 페스티벌 등 5대 축제를 하나로 통합하여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국적인 관심은 물론, 행사장마다 붐비는 방문객들로 활력 넘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군민의 날 전야제의 시가행진 및 읍면별 퍼포먼스를 비롯해 보성읍 시내 중심가에서 밤늦도록 펼쳐진 유명가수들의 공연과 지방축제에서 최초로 선보인 미디어 파사드 쇼는 군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명예군민패를 받은 김기정 감독은 “보성군 통합축제 총괄감독으로 일할 수 있어 매우 행복했다면서 앞으로도 문화관광축제의 부흥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금까지 문화, 예술, 학자, 국회의원 등 5명의 명예군민을 선정하여 지역발전에 협력하고 있으며, 명예군민들은 보성군민의 자긍심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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