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21일 관산읍 삼산방조제에서 ‘2019년 해양쓰레기 정화주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환경부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맞아 전국에서 해안 침적, 부유쓰레기 및 하천변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장흥군은 이날 관산읍 삼산방조제 일원에서 관산읍 우산, 산동, 산서 어촌계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떠밀려온 해양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해양쓰레기 정화주간 및 연안정화의 날을 통해 해양환경의 중요성과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청정해역갯벌생태산업특구로 지정된 득량만 해역을 지키기 위해 해양쓰레기 제로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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