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정종순)는 4일 장흥군수실에서 정남진새마을금고(이사장 한용현) 1천만원, 장흥군오리협회(회장 신석인)가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재육성 장학기금 기탁자인 정남진새마을금고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5년째 꾸준히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장흥군 내 5개 새마을금고를 통합하여 출범한 정남진새마3을금고는 서민금융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흥군오리협회는 오리를 사육하는 34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AI발생 등에 따른 어려움을 딛고 농가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가 됐다.
정종순 이사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장흥발전에 초석이 될 지역인재양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성이 이어지면서, 장학회가 계속 성장 발전하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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