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주말 장흥군에서 피구와 테니스 대회 등 각종 스포츠 대회가 풍성하게 열린다.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는 제3회 전라남도피구연맹회장배 전국 피구대회가 열린다.

전라남도피구연맹(회장 하종운)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 11개팀, 중등부 14개팀, 고등부 9개팀, 일반부 4개팀 등 총 38개팀 730여명의 전국 피구동호인이 참가한다.

경기는 예선전 조별리그 승점제를 적용하며, 결선 및 결승은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장흥군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제12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기간중(7월 26일 ~ 8월 1일) ‘제1회 정남진장흥물축제배 전국 피구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6월 1일부터 6일 동안은 제13회 정남진장흥배 광주·전남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장흥군테니스협회(회장 정희기)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광주·전남 남자오픈부 100팀, 남자일반부 200팀, 여자일반부 100팀 등 총 400개팀 1천여명이 참가하여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예선조별리그를 통과한 각 1, 2위가 본선에 진출하며, 모든 경기는 1세트 매치 5:5 타이브레이크, 노-애드 시스템을 적용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각종 스포츠대회를 지속 개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의 계기를 만들겠다”며, “대회를 위해 우리 지역을 찾아온 선수들이 힐링하고 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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