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결산 명시이월 668억, 사고이월 150억, 보조금 반납 45억,
순세계잉여금 548억이며, 불용액이 470억으로 심각 수준

 

장흥군의회가 6월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 동안 ‘제247회 장흥군의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3일 윤재숙 부의장 등 6명의 의원을 중심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질의가 있었으며 답변은 5일 기획홍보실을 시작으로 11일 군수 답변을 마지막으로 군정질의에 집행부 답변을 듣는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유상호 의원이 발의한 장흥군 조례에 대한 입법평가 조례 및 장흥군수로부터 제출된 장흥군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2018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19년 제2차 수시분 장흥군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안 등 3건의 승인안도 처리한다.
군의회는 4일 2018회계연도 장흥군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접수안건을 심사할 상임위원회를 4일 운영위원회의 후 5일부터 11일까지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2일 제6차 본회의를 열어 결산안 및 접수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위등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8대 장흥군의회는 지방자치에 맞는 조례를 제ㆍ개정하여 군민 복리증진을 앞당기고 풀뿌리 지방자치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번 정례회를 통해 집행부와 의회가 이해와 존중의 토대 위에서 더욱 성숙한 지방자치 역량을 갖춰 나가자”고 했다.
군정질의 내용을 요약한다. 답변은 11일 끝나기 때문에 14일 보도 예정이다.

■공통의견=수소연료전지발전소 유치 주민이해와 소득경제에 부합토록해라
▶윤재숙,백광철, 왕윤채의원=수소연료전비발전소 유치에 대한 질의
▶윤재숙의원=태양광발전소 허가의 부당성 지적
▶김재승의원=체육인교육센터 유치확정을 위해 노력해달라
▶김재승의원=중앙로 주차대책 세워라
▶유상호, 왕윤채의원=농어업 관련 예산 32% 인상요구. 농어업인 수당 지급은 언제 어떻게 지급가능한가?
▶유상호의원=미세먼지  저감대책 수립 요구(유상호의원)
▶백광철의원=수소연료전지발전소 사업 TF팀 구성 주민홍보 요구
▶백광철의원=수문-득량도-고흥 연도연육교 추진(백광철의원)
▶백광철의원=행안부 추진 광역시 합병건과 장흥군 대처 방안은?
▶백광철의원=노력항 여객선 운항재개 및 터미널 향후대책은?
▶백광철의원=임도사업 가로수 식재 수종선택 방안 요구
▶채은아의원=관광산업화로 일자리 창출 및 주민소득증대정책 펴라
▶채은아의원=슬로시티 재가입 추진 가능한가?
▶채은아의원=면, 행정복지센터의 토목직 업무 정상화를 위한 대책은?
▶왕윤채의원=신규직원 채용 법과 원칙에 따라 등용해라
▶왕윤채의원=귀농ㆍ귀촌정책 적극적 추진 요구
▶왕윤채, 유상호의원=이월사업을 줄일 특단의 대책은 있는가?

이상은 의원별 질의 요약으로서 각종 공사의 부실방지대책, 토요시장 활성화 방안수립, 예산편성의 부적절한 편성 등 많은 중요 질의가 있었지만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유치에 대하여 의원 대부분 반대는 없었지만 주민홍보를 주문하면서 신중하게 판단하여 군민의 소득경제와 화합에 한 치의 오차가 없도록 TF팀 구성을 요구하였다. 미래에너지로 떠오르는 수소에 대하여 장흥군이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유치에 만족하지 말고 시너지 효과의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의원들은 대부분 중요시책개선방향과 정책분야에 많은 질의를 하였다. 다소 미흡한 부분도 있었지만 장흥발전과 군민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대부분 의원이 7-8분의 질의 시간을 소요했고 백광철의원은 23분 동안 지역발전을 위한 문제점과 미래방향의 정책질의로 모범을 보였으며 11일 장흥군수의 답변에 기대가 크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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