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오지의 부엌 천관산 탑산사 사찰 음식
● 방영 :  5월20일부터-5월24일까지(5부작). 저녁9시30분(EBS-TV)
● 소재지 : 전라남도 장흥군 대덕읍 연지리 1054


도성 주지스님 말씀
입에 맞는 음식을 즐기면 몸에 독이 될 수 있지만
몸에 맞는 음식은 보약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 남방불교 도래 설화는 많이 있으나 대부분 구전으로만 전해왔고 명확한 근거나 문헌이 아직 확실하지 못하였으나, 한국기록원은 최근 전남 장흥군 천관산 탑산사(주지 도성)에서 제출한 ‘동선문 천관산기’와 대한민국 보물 제523호 ‘석보상절(釋譜詳節)제23권, 24권’의 문헌적 근거를 토대로 탑산사에 대해 한국 최초의 부처님 진신사리가 들어온 사찰이라는 기록을 공식으로 인정했다.

한국기록원이 조사한 석보상절의 문헌적 기록에 의하면 “아육왕(阿育王)은 아도세왕(阿도世王)이 세운 탑에서 부처님의 사리를 다 내어 84,000개의 금은, 유리, 파려로 84,000개의 통과 병을 만들어 불탑을 세웠으니 중국에는 열아홉이고 우리나라에는 전라도 천관산과 강원도 금강산에 이 탑이 있어 영험한 일이 있었다”라는 내용과 “아육왕이 탑을 세운 것이 려왕(려王)마흔 여섯째 해인 무진년(BC833년/약2,100여 년 전)이다”를 근거로 남방불교 도래시기를 BC833년으로 추정하였다고 한다.
 

▲사찰음식

현 탑산사 주지 도성스님에 따르면 “천관산은 불교의 전성기에 89 암자가 있었고 탑산사는 89 암자를 이끌었던 큰 절이었으며,‘아육왕탑’으로 인하여 ‘탑산사’라 불리우고 있으며 지금도 청동기시대의 와편조각과 그 연대를 추정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물품들이 출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흥군과 탑산사, 한국기록원은 앞으로 지표용역조사 등을 거쳐 이 지역을 불교의 성지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기록원= 한국기록원은 국내에서 발생되는 정치, 경제, 사회, 과학기술, 교육학술, 문화, 역사, 인물, 스포츠 등 우주의 모든 사물과 현상에 있어서 최고기록을 모아 우수기록을 중심으로 DB화함은 물론 본원 및 관계기관의 인증서 추천 및 교부, 홈페이지 등록, 책자발간, 우수기록은 세계기록(영국 Guinness World Rcords)과 세계기네스북 등재 추천 및 등재시켜 창조적 기록 지식국가 구현과 대한민국 기록문화의 세계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출범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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