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부지 계약체결 완료, 전남도 업종변경 용역발주 완료
서부발전 16일 현장 답사 등 발전소 건설 순조롭게 진행


지난 4월26일 서울 한복판 롯데호텔에서 전라남도, IT에너지, 한국서부발전, 장흥군이 해당산단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해당산단 22,000평에 1조2천억원이 투입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매년 지역발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업자 측에서는 지역숙원사업을 위한 지원을 하기에 장흥경제에 소생의 기회가 된다며 모든 군민은 기대하면서도 그동안 많은 사업이 MOU를 체결하고도 휴지조각으로 버려진 일들이 많다보니 우려도 하고 있다.

군민들은 찬성하고 군수의 100년을 위한 장흥발전의 결단에 마음으로 후원을 보내고 있으며 성공을 기원하는 것도 사실이다.
일부는 개군 이래 최대 규모의 1조2천억 사업으로 궁금증도 있다. 본지에서는 군민들의 알 권리 차원에서 MOU 체결 이후 지금까지의 진행과정을 취재하여 보도한다.

해당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는 입주가능 업종의 제한으로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들어설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본지가 전라남도와 전남개발공사에 확인한 결과 해당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을 위하여 지난 4월25일 전남개발공사는 IT에너지와 22,000평에 공장부지 매매계약을 완료하였고, 입주업체 업종변경을 하여 발전소 입주가 가능하도록 업종변경을 위한 계획을 확정하여 5월17일 설계용역발주업체 선정 입찰 공고가 예정되어 있으며 용역기간은 6개월이 소요된다고 한다.

서부발전 측에서는 16일 본사 중요 임원들이 장흥을 방문하여 현장을 답사하고 관계자와 킥오프미팅 후 IT에너지와도 내부적인 회의를 갖는 등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산업으로 장흥군에서는 발전소 건설에 대한 행정지원을 최대한 협조하여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한다.
장흥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은 순조로운 진행을 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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