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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수양리 초계卞氏 13 충훈 유허비栢江 위성록/장흥위씨 씨족문화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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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5  14: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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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내 초계변씨 흔적으로는 제 3대 장흥부사를 지낸 변 포(卞 袍, ?~1488)는 재임시 장흥부의 관정 봉명정(鳳鳴亭)을 지금의 장흥읍 동교다리 주변에 건축하였다. 이후 충청도 태생으로 동복현감을 지낸 변 온(卞 溫 13세, 1474~1554)이 지금의 안양면 동촌에 입촌하여 입향조가 된다. 이후 변국간(16세 1527~1591)은 전라도 병마절도사 등 7곳의 병·수사를 역임하면서 선정을 베풀었다. 후손들은 임진왜란 때 명랑해전 등 주요 전투에 참전하여 혁혁한 공훈을 세우고 순절하였다. 초계변씨 형제들의 참전은 난세의 영웅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의 조모, 모가 초계변씨로 외척들이 통제사를 적극 도와 국난 극복에 앞장섰음을 짐작케한다.

   
 

이러한 흔적은 안양면 수양리 357-2번지, (구)안양서초등학교 앞 밭에 13인의 충훈 유허비로 세워져 있으나, 찾는 사람 없이 선대 터전인 사자산 아래 동촌마을을 바라보고 있다. 유허비는 후손 변익수(27세 1917~1993)와 변상호(28세 1932년생)의 성력과 후손들의 헌성으로 1968년에 세워졌다. 비(碑)에 기록된 순서에 따라 13인의 행장을 간략히 소개한다.

◆변홍원(17세 1554~1597) : 父는 변국형이다. 선조 23년 무과에 급제하고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권율 막하에 들어가 공을 세웠다. 정유재란 때 회령진에서 이순신 휘하에 들어가 명랑해전에서 크게 공을 세우고 지포전투에서 순절하였다. 통정대부에 포계되었다.

◆변홍제(17세 ?~?) : 임진왜란 때 권율 막하에서 공을 세운 후 이순신 휘하에서 공을 세우다 지포전투에서 순절하였다. 훈련판사에 추증되었다.

◆변홍주(17세 ?~1598) : 형제들과 이순신을 도와 싸우다 지포전투에서 두 형이 순절한 후 명랑해전에 참전하여 큰 공을 세우고 남해운대에서 순절하였다. 선무원종훈에 훈록되었다.

◆변덕황(18세 ?~1597) : 父는 변홍주이다. 정유재란 때 부친을 도와 명량해전과 남해운대 전투에서 부친 등이 순절하자 곽산전투에서 용력을 떨치다 순절하였다.

◆변국간(16세 1527~1591) : 17세에 무과에 합격하여 일곱 고을의 병사와 수사를 역임하였다. 재임하는 곳마다 모두 치적이 있었다. 중종조에 변방의 오랑캐 침입이 예측할 수 없이 잦았다. 公이 제압하여 막아 공훈을 세움이 많았다. 만년에 전라좌수사로 부임하여 영중에서 졸하니 조정에서 제사를 지내고 예장을 명했다.
◆변홍건(17세 1555~1597) : 父는 변국간이다. 정유재란 때 종형제들과 함께 이순신 휘하에 들어가 회령진 전투에서 순절하였다.

◆변홍달(17세 1559~1597) : 종성부사로 정유재란 때 회령진과 지포·남포전투에 참전하여 공을 세우고 당포전투에서 순절하였다. 선무원종이등훈에 녹훈되고 북병사에 추증되었다.

◆변홍적(17세 1563~1597) : 정유재란 때 당포전투에서 순절하였다.

◆변홍선(17세 ?~?) : 사복시정으로 정유재란 때 당포전투에서 순절하였다.

◆변홍량(17세 1569~1597) : 父는 변국경이다. 금산·무주전투에 참전하여 공을 세우고 정유재란 때 이순신 막하에 들어가 지포전투에서 종형제들과 순절하였다. 병조참판에 증직되었다.

◆변덕장(18세 ?~?) : 父는 변홍건이다. 임진왜란 때 회령, 지포 전투에서 적을 방어하고 남포전투에서는 육박정를 벌여 큰 공을 세워 선무원종훈에 기록되었으며, 1623년(甲子) 이괄의 난에서 공을 세워 진무원종훈에 기록되었다.

◆변공의(18세 ?~?) : 父는 변종영 이다. 훈련판관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장 최경회를 도와 많은 공훈을 세우고 선무원종훈에 기록되었다.

◆변덕일(18세 ?~1618) : 父는 변홍달이다. 무과에 합격하고 1618년(戊午) 노홍장군, 김응하와 함께 심하에서 왕의 칙서를 받들어 싸우다가 오랑캐에게 포위되어 김응하와 함께 순절하였다.
1966년(丙午) 단오절 광산人 이문수 근찬병서(謹撰?書)하다. 전면 서(書)는 밀양人 손재형(1902~1981, 진도군 태생) 쓰다. 1968년(戊申) 3월 초계변씨 이조참판공파문중에서 근수(謹竪)하다.

임진왜란 때 도원수를 지낸 권 율 장군의 이치대첩(1592년) 공훈을 기리고자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 세운 원수 권공 이치대첩비와 충장사에 관련 공훈자로 변국간, 변홍건, 변홍주, 변홍량, 변덕황, 변홍달 등 6인이 모셔져있다.
초계(草溪)변씨의 본향은 경남 합천군 초계면으로 현재 장흥군에 30여호 거주하고 있다. 안양면 모령리 목단마을 입구에 입향조 변 온 등 이하 선조를 모시는 묘각 덕후재(德厚齋)가 위치한다. 매년 11월 둘째주 토요일 후손들은 시제를 모신다.
후손중, 대표적 인물은 헌법재판관을 지낸 변정수(1930~2017, 수양리 태생)이다.

자문 : 학산(鶴山) 변성세(28세 1938년 안양면 수양리 태생, 장흥읍 남동리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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