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읍행정복지센터(백형갑 읍장)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면서 읍민과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날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는 어버이날 객지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출향인들이 어버이날 당일에 부모님을 찾아뵙기가 어려운 실정으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신 주민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주기를 추진하였다.

주민과 행정기관이 하나 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한편 읍민을 어버이처럼 섬기겠다는 직원들의 의지를 담아 마음속으로 다가 가는 소통 행정과 친절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날 장흥읍 청사를 방문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에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이렇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관공서가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며, 자식도 멀리 있고 누구 하나 챙겨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카네이션을 달아주어 오랜만에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장흥읍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