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2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상권활성화 사업 등 강진읍의 주요 현안사업 공유를 위한 회의가 오감통 내 강진읍 도시재생 통합센터에서 개최 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각 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과 의견수렴, 계획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하여 강진읍의 미래상을 바꿀 주요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서로 연계하고, 협력과 지원을 통해 예산 분산?중복투자로 인한 비효율 해소, 정책 운영의 효율성 향상을 위하여 논의했다.

 강진읍 주요 현안문제인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각 사업에서 최대한 많은 주차장을 확보하도록 하고,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등 주민 공용공간에 대하여는 사업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실시설계 시부터 건축물 용도를 명확히 하여 발주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 모든 사업이 주민 주도 사업으로 이뤄짐에 따라 주민 교육이 중복되어 잦은 교육으로 주민들이 피로감을 느끼지 않도록 통합 협의체를 구성하고,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하여 역량강화 교육에 대하여도 통합 발주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승옥 군수는 “2023년까지 국비 817억, 총 1천222억원이 투입되는 13개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향후 강진읍의 미래상이 크게 변동될 것이다. 30년, 50년 후를 내다보고 강진읍 전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사업 주체는 각기 다른 부서이지만, 한 팀으로서 부서간 서로 소통하여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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