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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순 군수, 큰 결단 환영
백광준 기자  |  bbkj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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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8  13: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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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민선 7기 정종순 군수가 미래 장흥의 먹거리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을 위하여 큰 결단을 내렸다. 4만 군민과 30만 출향 향우의 축하와 박수 소리가 들린다.

타 지자체의 경쟁을 물리치고 해당 산업단지를 업종 변경하여 200MW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을 위한 MOU를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종순 장흥군수,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김동석 IT에너지 회장이 지난 26일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칼튼스위트홀에서 체결했다.

잠정적으로는 400MW 건설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라고 한다.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20년의 장흥 경제 호황을 조심스럽게 점쳐 볼 수 있다
수소연료전지발전은 미세먼지ㆍ황산화물ㆍ질소산화물 없는 친환경 설비로서 전국 지자체가 유치전이 활발하다. 전남도는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해당 산단의 업종변경 등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위해 발전사업 인ㆍ허가 지원과 R&D과제 추진 등 사업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장흥군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사항과 사업개발 지원 등을 담당한다. 또 한국서부발전은 사업개발 타당성 검토와 EPC(설계ㆍ구매ㆍ건설 일괄) 수행 등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주관하게 되며 IT에너지는 총 공사비 약 1조5천억을 투자한다. 발전소 건립부지는 전남개발공사와 장흥군이 개발 분양 중인 해당산업단지 내 미분양 용지를 우선 검토해 사업타당성조사, 주민수용성, 한전선로와 계통연계, 환경성 등 다각적인 검토 후 선정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공기업으로 보성과 강진에도 소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과 태양광발전을 추진 중에 있으며 장흥군 유치면에 풍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주체로서 지역주민소득증대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이익의 일정부분을 지역에 환원하는 다각적인 지역주민지원사업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져 향후 장흥군의 정밀하고 정확한 준비가 요구되고 있다.
반가운 것은 소요자금을 투자하는 IT에너지 김동석회장이 우리 장흥출신이라는 것이다. 김동석회장은 상장기업인 경향건설을 인수하여 건설업에 뛰어든 신흥재원으로 지금은 태려건설산업 회장ㆍ태려홀딩스 회장ㆍ이지스PE(프라이빗에쿼티) 회장이며, 최근 국내 최대의 자산운영사인 이지스자산운용사와 태려건설이 공동 출자한 이지스PE가 특수목적 법인 IT에너지를 설립하여 그동안 고향발전에 심혈을 기우려 온 애정을 전력 투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토록 새로운 장흥발전 100년의 새 역사가 시작되고 있다. 군민과 출향향우 모두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에 힘을 실어주고 군정에 협조하여 효과를 배가시켜야 할 것이다.

지역신문의 성찰

100년 전 3·1 독립운동 당시 이웃 강진군에서는 장흥을 바라보면서 아낙네 치맛자락이나 잡고 놀라고 쫑코를 주었다고 한다.

비판받기를 좋아하거나 휘둘리지 않고 당당히 마주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특히 평소에 자신감이 부족하고, 자신을 향한 비판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비판으로부터 멀어지려고 한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나중에는 비판에 공포를 느끼는 지경에 이른다. 이 공포는 마치 암세포처럼 자신감을 갉아먹고, 그럴수록 더욱 두려운 존재가 된다.
누군가로부터 비판을 받았을 때 용기있게 비판을 받아들이고 책임질 게 있다면 책임짐으로써 비판에 휘둘리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웃 군의 장흥에서의 3·1 독립운동 비판을 거론하자는 것이 아니다. 다만 과거의 역사를 바로알고 내일의 장흥 100년 새 출발의 지표를 열어가고 싶은 것은 모두의 꿈일 것이다.
이 모두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회정의 구현이 우선이다.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 어려운 말이지만 목전의 이익추구에 조금만 마음을 비우고 이웃을 배려하는 자세가 중요함에도 배은망덕한 행동을 하면서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 언론인도 있다. 평생을 얄팍한 필력으로 아부하고 진실왜곡 보도로 지역사회를 혼란으로 몰아가는 아첨꾼을 말한다.

그가 살아온 과거는 어떠했을까? 이웃을 위하여 봉사한 흔적은 찾을 길이 없으며 돈 주면 기사 써주고 많이 주면 크게 보도하는 벼룩의 간을 빼먹는 지역신문이 있다면, 장흥은 병들고 義鄕 長興의 모습은 사라질 것이다.

장흥신문도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지역신문의 사명을 올곧게 밀알의 정신으로 경영방침을 개혁하여 지역 인재육성장학금 기탁과 ‘지역발전은 결국 사람이다’라는 말처럼 어린 꿈나무 중학생들에게 미래 큰 꿈을 갖고 훌륭한 거목으로 자랄 수 있도록 매년 장흥관내 우수중학생이 해외문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각 학교의 추천으로 ‘중학생해외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효과는 너무 크고 유익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전국 지역신문 최초의 일이다. 문림의향 장흥의 대표되는 기봉 백광홍선생의 ‘기봉집’을 발간하여 희망하는 독자들에게 무료 배포하였으며 문림장흥의 역사적 발자취를 찾는데도 지역신문으로서 노력하고 있다.

지역신문이 매년 창사 기념일 행사로 민폐를 끼치고 있다는 지적에 과감히 창사 축하 성금과 화환 등을 거절하고 3년에 한번 문화예술행사로 지역민과 독자들에게 보답하는 행사를 성대하게 마쳤다.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지만 열악한 지역신문의 재정으로 뜻을 펼치지 못하여 항상 죄송한 마음이지만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장흥신문은 정론직필 언론인의 사명을 다할 것이다. 말과 글로 지역을 혼란시키고 타 언론사를 음해하며 허위 기사를 보도하여 정정기사 보도로 사과하는 저급행동은 지역신문사가 할 일이 아니다. 장흥신문은 그들과는 살아온 세상이 다르고 내일의 설계와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지역을 위한 신문사가 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지역신문은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나의 삶에 대한 진솔한 평가를 하면서 남을 위해 봉사하는 내일의 참된 삶을 그리면서 지역의 등불이 되어야 할 것이다. 언론이 진실을 보도하지 않을 때 기자들은 직무유기로 ‘민중의 적’이 된다. 그러나 진실을 말할 때도 언론은 ‘민중의 적’으로 공격당할 수 있다. 그 두 미움 사이에서 언론이 위태롭게 딛고 서야 하는 외줄은 그럼에도 언제나 진실일 수밖에 없다. 신문의 정당한 논평과 비판의 판단은 독자들의 몫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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