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정종순)는 지난 16일 천하제일사료 오재용 대표가 1천만원, 안양농협 오승자 상무가 5백만원, 장흥우체국 직원 일동이 2백8만원을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재육성 장학기금 기탁자인 오재용 대표는 사료회사를 운영하며 안양면에서 한우 300두를 사육하고 있다.

오승자 상무는 2011년부터 인재육성 장학기금 기탁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총 2천5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해 지역인재 양성의 각별한 사랑을 보여주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장흥우체국 직원 52명이 십시일반 모은 돈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한편 지난 5일에는 장흥군수산업협동 조합장 취임식에서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해 어촌 발전 및 지역어업인 복지향상과 더불어 장흥군인재양성에도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정종순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신 분들이 지역인재양성에 대한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