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이달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 정남진 장흥 교육여행, 잘 놀고 잘 배우러 갑니다‘ 책자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교육여행책자는 장흥에 산재되어 있는 문화유적, 문학자원을 기행코스에 따라 엮은 것이다. 책자는 크게 10개 기행코스로 분류했으며, 찾아가기 쉽게 자세한 설명과 화보로 엮었다.

책에는 왜구토벌에서 안중근 의사까지 수난과 항전의 역사탐방 코스, 조선선비의 충과 효를 품은 장흥8정자 문화기행 등이 담겼다.
교과서 밖에서 즐기는 장흥 현대문학기행, 한국 현대문학의 거장 이청준·한승원 문학길 투어, 영화가 된 소설 그 무대를 찾아가는 문학기행, 조선시대 문학의 거장을 만나는 가사문학기행 등 문학 분야 코스도 자세히 소개했다.

고인돌과 청태전 돌과 차의 문화사, 물길따라 떠나는 장흥 과학여행, 땅과 바다가 선사한 특산물로 알아보는 장흥 지리여행, 또 하나의 교실 자연에서 배우는 생태여행 등도 수록했다.
‘오! 정남진 장흥 교육여행, 잘놀고 잘배우러 갑니다’ 책자가 필요한 단체나 개인은 장흥군 관광진흥팀(☎860-0785)으로 문의하면 무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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