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정남진산업고등학교(교장 정귀권)가 순천공고에서 4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19년 전라남도 지방기능경기대회’ 자동차 차체수리 부문에서 금·은·동 및 우수상까지 전종목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올렸다. 시상식은 8일 순천공고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차체수리부분에 출전한 기계자동차과 3학년 김진우군이 금메달, 기계자동차과 3학년 백종욱군이 은메달, 기계자동차과 2학년 최용원군이 동메달, 그리고 기계자동차과 2학년 이병준군이 우수상 등 전부분의 메달을 싹쓸이 하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대회 참가를 위해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도교사들의 차별화된 지도 및 대회 참가 학생들의 반복된 피나는 노력들이 함께 삼위일체가 되어 이루어진 결과이다.

특히 금메달을 수상한 김진우군은 방과후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여 노력 한 결과 자동차정비, 건설기계, 농기계, 기중기 등의 자격증 48개를 취득 하였으며, 또한 3년 동안 그룹홈과 지역아동센타에서 드론 교육, 컴퓨터지도, 학습도우미 등 총 850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나눔에도 활발히 참여한 모범 청소년이다. 왕성한 봉사활동으로 2018년에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경력을 소유한 기능영재이다.

은메달을 수상한 배종옥군은 121시간, 동메달을 수상한 최용원군은 254시간, 우수상을 수상한 이병준군은 100시간의 봉사활동을 참여한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들이다.
정귀권 교장은 “교육활동 내실화를 통한 진로직업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우수한 기능인재 육성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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