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면(면장 문병길)은 용반마을이 마을행복공동체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용반마을(이장 김선홍)은 106세대 181명이 거주하며 선사시대 유적 고인돌 5개소, 효열부비 5개소, 선비정신을 키웠던 정자 5개소가 있다.

또한, 마을사람의 안녕과 풍년 등을 기원하는 용반 을보 봇제를 1808년부터 211년 동안 매년 정월 14일 밤에 온갖 정성으로 지내오고 있다.
용반마을은 전라남도 마을공동체지원 사업에 용반마을 풍물교실이 선정됨에 따라 마을에 화합과 인정이 넘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병길 부산면장은 “용반마을은 역사 문화유산이 많이 산재해 있어 주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이 강하다”며 “풍물교실을 운영하면 전통문화마을로 돋보일 것 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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