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ㆍ13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축산업협동조합 김재은, 용두농협조합장 백찬인, 용산농협조합장 김성용 등이 3월 21일 오전10시 30분부터 취임식을 시작으로 장흥군 관내 9개 조합장이 업무에 들어갔다.

장흥군산림조합 이장수 조합장 등은 연임으로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업무를 이어갔다.
취임식에서 “조합장으로 뽑아주신 여러분의 선택에 감사드리며, 4년간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은 축협조합장은 “협동조합 정신을 회복해 조합원이 주인이 되고 중심되고 만족하는 조합으로 만들겠다”며 “조합장이라는 큰 소임을 맡겨주신데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당면한 조합의 문제와 조합원과 조합의 신뢰회복에 중점을 두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협동조합의 정신을 회복시켜 조합원이 중심에 서서 주인이 되고 만족하는 조합으로 운영하겠다”며 “약속한 공약은 한 치의 어김없이 이행하고 모든 것을 여러분과 함께 하려고 하는 만큼 손을 잡아달라”고 역설하면서 공정한 인사관리, 본점이전 추진, 경제사업 흑자전환, 우시장 현대화 시설을 추진하여 모두가 만족하는 조합을 꼭 탄생시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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