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보회, 김정렬)는 지난 3월 5일부터 3월 8일(4일간)까지 소외계층의 안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저소득층 행복울타리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은 전남산업(대표 김승용)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한 700만원을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추진하였다.

찌든 때와 얼룩으로 더러워진 주거환경을 도배 및 씽크대 교체로 새롭게 탈바꿈 시키고, 난방시설 없이 춥게 지내야했던 가구에 보일러 및 기름통을 설치해주어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해주었다.

대상가구는 총 3가구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주거급여(집수리) 등 법적 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소외계층을 위주로 발굴하였다.
대상자들은 “돈이 많이 들어 수리할 엄두를 못내고 살았는데 이렇게 지원해주니 너무 감사하다.” 며 “깨끗해진 집에서 살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감사인사를 전하였다.

김보회 용산면장은 “이번 행복울타리 사업를 통해 소외계층이 더욱 건강하고 안락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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