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 소사이어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 설립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우리나라에는 2,000여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 이상 기부해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어줬다. 이처럼 기부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고액기부자 클럽을 뜻한다.

2007년 12월에 출범하여 2018년 12월 17일 기준, 1,981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약 2,204억 원의 약정금액이 누적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를 통해 기부된 돈은 기초생계, 교육, 주거 개선, 의료 지원 등 폭넓은 분야에 고르게 전달되고 있다.

장흥군에 제1호 부부 아너 회원이 탄생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님프만 이불 대리점을 경영하는 김종근 대표와 부인 박윤희 대표로 3월14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허정 회장과 노동일 아너 대표 정종순 장흥군수와 주민복지과 관계 공무원 및 장흥군 나눔 봉사단 안윤순 단장,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군 제1호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이 성스럽게 거행되었다.

김종근ㆍ박윤희 부부는 지역사회 모범적인 기부천사로 매년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에 이브자리 선물을 수년째 이어오면서 2억원을 아너소사이어트에 기부한 장한 기업인이다.

각종 수상도 많이 받았지만 지난 3월8일 장흥신문 27주년 기념식에 “2019 정남진장흥 자랑스런 인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하여 군민의 존경과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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