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회관을 두고 있는 장흥위씨 대종회는 지난 3월 1일 서울 충정로 한국경제신문사빌딩에 있는 루이비스웨딩에서 전국 대의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였다.

오후 4시 반부터 시작된 식전행사는 웨딩홀 로비에서는 종원 문예작품 전시회,  홀 내부에서는 장흥위씨 씨족사 동영상 상영, 이어 6시부터 시작된 총회는 위두량 대종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외빈소개, 자랑스러운 위씨상 시상 및 공로패 수여, 개회사 및 축사, 전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금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기타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자랑스러운 위씨상 대상은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수상하였고 공로패는 위승렬 재경종친회장, 위경선 부산종친회장, 위옥량 재경종친회장, 위성현 재경청장년회 총무에게 각각 수여됐다.

위자형 대종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더욱 새로워지고 발전해가는 대종회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고 위정우 고문의 격려사와 위인환 도문회장, 위성복 전 조흥은행장, 위성곤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사업실적 및 사업계획 보고가 PPT를 통한 프리젠테이션으로 일목요연하게 브리핑되었으며, 마지막 안건으로 상정된 제10대 대종회장 선임 건은 운영위원회에서 추대된 위자형 현 대종회장의 유임을 승인했다. 2부 만찬 및 친교 시간에는 종친 노래자랑과 함께 푸짐한 상품의 행운권 추첨이 있었으며 장흥 대덕 위계춘 부회장이 1등에 당첨되어 43인치 LED TV의 행운을 안았다.

이번 대의원총회는 철저한 준비성과 기획력이 돋보였으며 일사 분란한 행사 진행으로 한층 격조 높은 총회였으며 장흥위씨의 자부심을 느끼면서 혈육의 정을 깊이 나누는 시간과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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