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8일(목) 대덕읍 다목적회관에서 대덕 사랑의 좀도리 나눔 경로 위문 잔치가 열렸다.
좀도리는 쌀을 퍼서 밥을 지을 때 한 움큼씩 모아두는 단지를 칭하는 것으로 옛 조상들의 근검 절약정신을 상징한다.

이러한 정신에 이웃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더한 것이 이번 행사다. 대덕 좀도리회에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경로당과 노인체조 회원 250여명이 참석하여 점심식사 및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위등 장흥군의회 의장 및 곽태수 전라남도 도의원이 참석했다.
김영덕 좀도리회장은 “약소하지만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 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보람되고 앞으로 더 발전하는 대덕 좀도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