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부산면 심천공원길 25-27 심천공원에 소재한 리조트와 캠핑장이 지난해 11월15일부터 휴업 상태로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궁금증이 비난으로 번지고 있다.

리조트는 당초부터 민간위탁 경영하였으나 수탁자는 적자로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는 소문과 캠핑장은 인건비도 충당 못한 적자 상태에서 장흥군이 2015년 11월15일부터 캠핑장과 리조트를 민간위탁 공모하여 A씨가 수탁 받아 3년 계약이 끝난 2018년 11월15일 연장계약 신청없이 재계약을 포기하고 장흥군에 인수인계를 하였다. 장흥군은 2018년 민간위탁을 위하여 조례개정 등을 마치고 군수 결제까지 끝내고 “정남진리조트ㆍ심천오토캠핑장” 수탁자 모집 공고를 2번에 거처 공고하였으나 갑자기 입찰 하루 전 입찰공고를 취소하는 등 의문에 꼬리는 삯 트기 시작했다.
장흥군 관광과의 해명은 2019년 2월까지 수리하여 3월부터 개장하겠다고 하였으나 본격적인 대학교 엠티 행사와 캠핑시즌이 다가온 3월 지금까지도 장흥군이 직영하려는 계획과 민간위탁 사이에서 오락가락하여 50억원의 시설이 낮잠을 자고 있어 혈세 낭비라는 비난과 함께 정책 결정에 신중하지 못한 장흥군의 신용문제 등 책임이 크다.

농촌관광개발에 상식이 깊은 B씨는 전임자가 나무도 수 백주 식재하면서 누구에게도 인정받는 운영으로 리조트와 캠핑장을 살려놨는데 이렇게 이유없이 수개월씩 문을 닫아 패업상태로 보일 수도 있으니 하루속히 수탁자를 공모하여 적임자를 찾아 개장해야 장흥군의 손실도 줄이고 세수도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전 운영자 A씨는 장흥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각고의 노력으로 전국에 홍보하였기에 조금만 노력하면 흑자경영이 보장된다면서 장흥군이 직영한다면 타 지자체의 경우를 설명하면서 적자 운영으로 군비 손실만 초래한다고 확신을 했다. 그러면서 집안사정으로 재계약 신청도 하지안고 포기한 사람에게 근거없는 낭설들로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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