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규/재부산장흥군향우회장

토요시장 개장도 15년이 되어간다.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재래시장에 변화를 주고 있으며 타 지자체의 부러움속에 주말시장으로 성공하기 까지는 장흥군수와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는가 하면 재부산향우회를 주축으로 경향각지 향우들의 사랑과 홍보가 큰 몫을 했고 지금도 그렇다.

지난 2월 22일 리무진 관광버스를 타고 세련된 부산아주머니들이 토요시장을 찾았다.
2012년 9월부터 매월 4째 주 토요일 부산 서면에서 8시30분 출발하여 11시경 토요시장에 도착하는 관광버스에는 42-45여명이 토요시장 장보기를 위해서 장흥을 찾고 있다. 지금은 2-3주전에 예약이 끝나 토요시장 장보기를 하려면 2-3개월 전에 예약을 해야 할 만큼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인기는 부산에서도 대단하단다.

이토록 부산 경남에 토요시장을 홍보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헌신적으로 고생하신 장석규 재부산장흥향우회장은 그동안 부산시민 2,200명을 토요시장에 안내했고, 2016년 국제의학박람회 시에는 관광버스 22대에 부산 경남 관광객 900여명의 장흥관광도 안내했단다.
2015년 토요시장 개장 10주년 기념식에서 장흥군수의 감사패를 받았으며, 고향을 사랑하고 발전되는 모습을 그리면서 어머니 품 같은 정을 느낄 수 있는 장흥을 그려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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