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도 조합장에 당선되어 잘 할 수 있다는 증명이 되어 무엇보다 보람을 느낀다”는 안양농협 김영중 조합장은 작지만 강한농협! 조합원과 함께 경영하는 농협!을 늘 외치던 그의 말이 허언이 아닌 현실에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장흥에서는 가장 젊은 조합장이며 농협에서 한 번도 근무해 보지 않는 농민출신으로 처음에는 젊은 패기만 믿고 날 뛰지 않나? 싶어 주위에서 많은 걱정과 우려 섞은 말들을 했었다.
하지만 4년이 지난 지금 그는 말이 아닌 실적과 성과로 전국농협 조합장들에게 표상이 되고 있다.

조합장으로 당선된 첫해에 과감한 인사와 일할 수 있는 사무실 분위기조성, 확실하고 명확한 목표부여를 통해 임직원을 하나로 묶어 다음해인 2016년도 종합업적평가 1위달성을 이루더니, 2017년도에는 농협최고의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하였으며, 4년차인 2018년도에는 1,330여명의 조합원과 직원18명이 이루기에는 믿기 어려운 업적을 이루어 내었다.

●2018년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2018년 상호금융대상평가 최우수상
 수상!
●2018년 상호금융 마케팅 품질대상
 최우수상!
●2018년 재무진단평가 결과 전국 1위!
●2018년 손해보험 연도대상 그룹 1위!
●4년 연속 연체없는 농협, 2018년 클린 - 뱅크 최고등급 그랑프리 달성!


위와 같은 업적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농협중앙회에 질의해 보니 수상 하나 하나가 너무나 어렵고 힘든 수상이라 한다. 안양농협은 면 단위 농협으로 한해에 이렇게 많은 수상을 한 단위조합은 전국에서 아마 유일할 것이라는 말로 답하고 있다.

종합업적평가 1위 수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1,127개 농ㆍ축협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가장 권위있는 평가이며, 판매ㆍ유통ㆍ구매ㆍ신용ㆍ교육지원사업 등  100여 가지 항목을 종합하여 평가하는 농협의 가장 큰 상으로 모든 종합적인 분야에서 최고 득점의 농협에 주어지는 명실상부 최고의 상이라 할 수 있는데 3번이나 수상하였다.

상호금융대상은 장흥 단위농협에서는 수상한 유래가 없는 상으로 농협 신용사업부문에서 실적이 가장 뛰어난 농협에 수여하는 시상으로, 재무진단은 농협의 자산건전성과 재무상태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사람으로 따지자면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가장 젊고 활기차며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신체건강한 사람을 선별하는 것이다.

손해보험 년도 대상 그룹 1위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여 조합원 자산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안양농협 보험가입자의 보장자산 5천만 달성에 큰 의미가 있고, 상호금융 마케팅 품질대상은 상호금융평가 내에서 고객창출 및 고객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상이며, 또한 대출취급 고객에 대한 연체가 4년 연속 zero 농협이라는 것은 단 한사람도 대출금에 대하여 연체한 사람이 없다는 것으로 이 또한 전국 농협에서 찾아보기 힘든  일이기에, 안양농협의 2018년 클린-뱅크 최고등급 그랑프리 달성! 수상영예는 당연하다 여겨진다.

본지의 조사결과 한해에 위와 같은 업적을 이룰 수 있는 농협은 전무후무할 것 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안양농협은 전년동기대비 당기순익 115% 성장했고, 그의 경영방침처럼 이용고 배당은 출자배당보다 많은 전년동기대비 138%를 지급하였으며, 출자배당은 정기예탁금 연 평균금리+2%인 3.54%를 지급하여 농ㆍ축협 배당관련 현행 규정의 최고범위 내에서 지급을 해 드림으로서 조합원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우수한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김영중조합장의 소통행보와 철저한 현장중심의 경영전략이 맞아 떨어진 결과이며,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업무를 시행함으로서 시너지를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해 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가 아닌가 싶다.

김영중 조합장은 소감을 묻는 기자에게 “저는 순수 농민입니다. 농민이기에 농촌을 알고 농민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학습을 실무에 접목하여 경영하다보니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모든 공은 직원들에게 돌리고 싶다면서 무엇보다도 입은 닫고 귀를 열어 조합원과의 소통에 정성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농민도 조합장에 당선되어 잘 할 수 있다는 증명이 되어 무엇보다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다.

이처럼 전 직원이 18명인 면 단위의 작은 농협에서 전국 최고의 강한농협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헌신적인 열정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하나가 되어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해 주었기 때문이며, 아울러 조합원 모두가 농협을 믿고 농협사업에 적극 참여하여주신 결과라며, 안양농협에 애정을 갖고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실직적인 희망찬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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