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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을 위한 산림조합을 꼭 만들겠습니다.장흥군산림조합장 후보/신흥철
백광준 기자  |  bbkj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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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4  15: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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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흥철 前산림조합장은 3월13일 실시되는 산림조합 조합장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신 前조합장은 장흥군산림조합의 산증인으로 “1977년도 26세의나이로 산림조합에 입사하여 평직원부터 과장, 상무 조합장을 지내면서 38년의 세월을 오로지 산림조합만 생각하며 청춘을 바쳤다”면서 옛날을 회상했다.
 한평생을 몸담아온 산림조합에서 배운 풍부한 경영지식과 현장경험을 발판으로 운영이 어려웠던 조합을 잘 이끌어 2014년도부터는 드디어 전라남도 22개 시군조합 중 자본액이 제일 많이 조성한 조합으로 성장시키는 영예를 안기도 했으며 이익금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고자 
매년 장흥군에 기금과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전남 최초로 “산림조합장학회”를 설립하여 조합원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인재양성에 앞장섰으며 소외된 사회취약계층을 찿아 다니며 나눔과 봉사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결과  2011년도 경영우수 대통령산업포장과 2012년도 자랑스런 장흥군민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는 그의 소견을 들어보았다.(편집자주)

조합원 중심의 투명한 조합경영, 경제사업 확대로 조합원 수익창출
조합원을 위한 보조사업 활성화, 특화사업 추진하여 자립기반 구축

   
 

Q. 늦게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가 있습니까?
신흥철=“그 옛날 어려웠던 시절들을 생각해보면 만감이 교차합니다.  
조합장 자리는 결코 쉬운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리만 지키고 앉아서 지시만 하는 탁상행정의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그 자리는 도덕성과 투명성을 담보로 몸과 마음을 다하여 열심히 뛰어다니는 사업가가 되어야 하고 때로는 장사꾼도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조합을 떠난지 벌써 4년이 되어 가는데 지금까지도 조합경영과 운영에 대한 말들이 지역민들의 안주거리가 되고 있는 상황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옛날처럼  안정된 조합을 원하는 분들의 고견을 받들어 많은 고민 끝에 늦게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 당선되면 우선으로 하고 싶은 일과 공약이 있다면?
신흥철=물론, 첫째 조합의 안정화가 우선입니다.
기본적으로 조합의 설립목적은 조합원과 협동조직을 통하여 경제적ㆍ문화적ㆍ사회적 지위향상을 도모하는데 있습니다. 저는 평생을 산림조합맨으로서 오래 동안 배우고 경험한 사람으로서 도마 위에 올라있는 흐트러진 조합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안정화를 시키는데 최우선 과제로 생각합니다.
조합장이 갖추어야할 첫 번째 덕목은 도덕성과 투명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영능력과 리더십도 도덕성과 투명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沙上樓閣(사상누각)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조합원님들이 더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산림조합은 조합원과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밀착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산림조합은 그동안에 흘린 피와 땀으로 어느 정도의 성장은 이루었지만 지난 4년간 고소고발의 상처로 얼룩져 있습니다. 내부적인 화합이나 밀착화는 퇴보되어 있는 작금의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돌아가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산림조합은 지금 이 순간 조합의 존재목표가 무엇인지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 끈끈한 애정과 주인의식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조합원여러분의 동참을 호소하면서 현명한 선택을 기대합니다.

둘째, 조합원과의 소통으로 모두가 주인인 조합을 만들겠습니다.
조합의 안정화와 정상화를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조합원들과의 소통입니다.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산림조합 조합업무와 산림정보를  소개하는 소식지를 제작 배부하여 조합경영현황과 정보를 공유할 것이며, 조합원이 계시는 읍ㆍ면 순회 지도활동을 통해 조합원과 군민들에게 조합의 업무를 보고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갖겠습니다.  정기적인 순회 지도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귀중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조합원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조합 업무에 반영 하겠습니다.

셋째, 조합원과 군민이 잘사는  특화사업 추진으로 조합자립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우리 조합은 지난 57년의 무구한 역사 속에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4년 전에 달성했던 전남1위의 넉넉한 자본금을 바탕으로 이제는  조금씩 자립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합의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따라서  ‘2017년에 발족한 SJ산림조합상조와 연계하여 4년 전에 물거품이 된 장례식장 운영 과 정부와 산림청이 장려하고 있는 공원같은 수목장림조성사업을 임기내에 완료하여 차별성있는 운영으로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고정적인 수익자원으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장흥군대표임산물인 표고버섯의 명품상품개발을 위한 시범공동 재배사를 운영하겠습니다. 조합토지에 설치되어 있는 시설하우스를 이용, 공동참여회원을 모집하여 서로 좋은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명품표고버섯을 개발하여 적기에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유통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겠습니다. 
또한 4년 전과 마찬가지로 산림조합에서 하는 정부시책사업 및 신규특화사업에 투입하는 일자리는 항상 지역민들을 우선으로 채용하여 조합원 및 군민들에게 소득을 주겠습니다.

넷째, 상호금융 활성화로 내실화를 다지겠습니다.
저는 산림조합에서 직원, 과장, 상무, 조합장으로 38년을 재직하면서 산주 및 조합원 및 주민들이 편안하게 조합을 이용 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 94년 금융점포를 개장한 이래 언제나 조합원과 고객을 우선으로 직원들과 눈높이에 맞춰 친절을 우선으로 같이 공감하면서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러한 노력에 힘입어  발전하는 상호금융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
규모가 큰 타 은행에 비해 적은 규모의 금융이지만  어려운 여건에서도 조합원과 고객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적으나마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다는 점과 많은 임업인들이 정책자금이라는 사업자금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제는 우리조합도 이에 맞게 고금리 예금과 저금리 대출정책으로 조합원과 임업인, 고객들이 편안하게 조합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 조합원 및 지역에 나눔을 주는 환원사업을 확대해 나아가겠습니다.
옛말에 “같이 벌어서 정승처럼 써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흑자 경영도 중요하지만 조합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번만큼 수익금을 조합원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불어 잘 살 수 있게 지역에 환원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38년의 조합재직시절  수처작주의 마음으로 일했고 조합장시절에는 산림조합만의 투명경영을 실시하여 안정적인 경영구조를 갖고,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환원사업에도 매진했습니다. 그 예로 매년 장흥군 인재육성장학금기탁, 전남산림조합 최초 조합원자녀장학회를 설치 운영하였고,  취약계층 및 사회기관에도 꾸준한 지원을  했었습니다. 앞으로도 정상운영을 통한 수익금을 허투루 사용하지 않고 조합원과 군민모두가 소외 없이 서로 상생하는 일에 대한  지원을 확대 실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그동안 장흥군산림조합장으로 14년 재직하셨다는 지적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신지요?
신흥철=네 정말 좋은 지적입니다. 저는 산림조합의 과거와 미래를 잘 알고 있습니다. 산림조합장은 조합원과 함께 소통하며 발전해야 합니다.
공무원으로 36년 근무하고 퇴직후 권위적인 사고로 조합을 운영하다보니 이사회 승인 없이 14억의 토지 구입을 독단적으로 집행하는가 하면 대의원 제명건도 권위주의 사고에서 출발했다고 생각됩니다.
산림조합장은 퇴직 공무원의 안식처가 아닙니다.제가 조합장 재직 시, 작지만 조합원과 직원간에 벽이 없었습니다. 모두가 협심 협력하여 많은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매년 사업이익도 늘어나 고배당으로 조합원께 이익금을 고루 배당하여 드렸습니다.
14년 근무했다는 것이 험이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강점이고 장점인 것입니다.
2018년도 경영실적은 전남 최하위권입니다. 소통과 화합경영으로 상위권 경영실적으로 보답드릴것을 약속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이 있는지요?
신흥철=조합원여러분. 우리산림조합이 어떻게 해서 이 자리까지 왔습니까? 아무리 좋은 기계도 잘 사용하지 못하고 방치하면 고장나고 녹이슬기 마련이고 제 역할도 하지 못한 채 결국은 고물로 전락하고 맙니다. 멈춰서 방치되고 있는 산림조합! 제가 앞장서서 장갑 끼고 기름칠하여 옛날같이 잘 가동되는 산림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명을 다 하겠습니다.
저 신흥철에게 조합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시오.
저 신흥철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저 신흥철 이는 절대로 조합원들을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우리조합과 조합원 여러분을 위한 일이라면 힘든 일 마다하지 않고 부지런히 뛰어 다니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장흥군산림조합 바꿔야 살아납니다. 감사합니다.

■신흥철이 걸어온 길
▲학력 및 경력
-남도대학(현.전남도립대학교) 원예산업과 졸업
-전)장흥군 산림조합장
-전)법무부 법 사랑위원회 장흥강진 연합회장
-현)수인장학회 상임이사
▲수상
-대한민국 산업포장
-국무총리 표창
-농림부장관 표창 3회
-장흥군민의 상(사회봉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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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번영의 산림조합을 기대합니다.
(2019-03-05 11:16:29)
산사람
잘 나가던 산림조합이 어쩌다 이지경까지 갔을꼬~~~
(2019-03-05 11:05:07)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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